강진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 4일 강진읍 평동리 금호상가지하 강진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장과 임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에 이어 정관심의와 의결을 거친후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선출결과 공무원노조 김광국 강진지부장과 강진군농민회 서정대회장이 상임공동대표로 선출됐다. 감사에는 미래모임 임영관대표, 집행위원장에는 강진사랑시민회의 윤영선사무국장이 맡았다.
이어 농민회 강광석사무국장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문제제기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하자는 창립선언문을 낭독했다.
강진시민사회단체협의회에는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 강진군 농민회등 10개단체가 참여하고 강진민족문화발전협의회등 3개단체가 참관단체로 가입했다.
김광국 상임공동대표는 “강진을 사랑하는 단체들의 마음이 모여 협의회가 창립됐다”며 “협의회는 강진의 발전을 위해 잘못된 일에 대해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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