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복지사업과 처우개선 이뤄갈 것"
"회원들 복지사업과 처우개선 이뤄갈 것"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2.07.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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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 강진군지회장 김재식씨 선출

지난 7일 강진재향군인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 강진군지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7대 지회장으로 김재식(78)씨가 취임했다.
 
김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수호자로서 그동안 목숨 받쳐 조국을 지켜냈던 우리 6·25참전 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작은 힘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복지사업 및 처우개선에 그 힘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지회장은 "원로 선배님들의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고충을 반영하여 상급기관과 항상 의사소통이 되는 강진군지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원로 선배님들의 지도 편달과 성원이 있기를 충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감 지회장은  주민들이 국가안보와 보훈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당시 제주 2연대 34중대에 소속돼 3년1개월간 전투에 참여했던 김 지회장은 노태우 정부시절 옥조근조훈장을 수여받았다. 김 회장은 부인 최정애(73)씨와 사이에 2남4녀를 두고 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 강진군지회는 현재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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