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3차까지 접전....부의장 김상윤 의원
강진군의회 후반기 의장 윤재공 의원 선출
부의장에 김상윤 의원...투표 3차까지 접전
의장선거에서 윤재공 의원은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 전체 투표수 8표 중 4표로 윤기현 부의장과 같은 득표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진군의회 회의규칙 8조 3항에 따라 연장자 우선으로 하반기 군의장에 선출됐다.
신임 윤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현재 지역은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열린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권익증진과 집행부의 감시역할,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도 2차투표까지 가는 투표전이 이어졌다. 부의장 선거에서 1, 2차 투표에서 모두 김상윤 의원과 정삼균 의원이 각각 4표를 차지했다. 3차 결선투표에 앞서 정상균 의원이 사퇴의사를 밝혀 김상윤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으로 당선된 김상윤 의원은 “의장을 중심으로 협력과 화합을 강화하겠다”며 “집행부와 동반자적 입장에서 협조와 견제, 감시 역할에 충실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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