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덕룡산 중턱에 있는 용혈암터 근처 계곡에 마치 폭포수 같은 계곡수가 쏟아지고 있다. 이곳은 용혈암 왼쪽 계곡에 위치해 있으며 폭포수의 길이는 2~3m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폭포라는 명칭을 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낭떨어지로 쏟아져 협곡으로 흘러내리는 모양이 대형 폭포를 방불케 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곳은 계곡수가 부족해 많은 비가 내리지 않으면 폭포모양을 구경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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