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취학 전 어린이 778명을 대상으로 안 질환 조기발견과 적절한 처치를 위하여 시력검진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월 한달 동안 설문지 조사를 통한 1차 검진대상 778명에 대하여 시력검진을 한 결과 103명을 발견해 보건소 안과전문의에 의하여 시력검사 및 기본진료를 재 실시한 결과 외사시 등 32명의 이상 소견자를 발견했다.
2차 검진대상자 32명은 9월 4일부터 7일까지 강진 이안과의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진단한 후 시력 이상자에게는 안경착용을 권유하고 안질환자에게는 치료를 받도록 통보할 계획이다. 군은 영세한 가정의 아동이 수술해야 될 경우 재단법인 한국 실명예방 재단에 의뢰하여 무료수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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