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군민과의 대화 ]효율적 예산 운영, 순차적 사업 진행
[2012년 군민과의 대화 ]효율적 예산 운영, 순차적 사업 진행
  • 김 철·김영미 기자
  • 승인 2012.05.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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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대화 지속....대구, 칠량, 작천, 성전

강진원 군수와 지역 군민들간 대화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대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이 논의됐다.
 
군에서는 면소재지~국도 23호선 연결도로 개설, 한봉 작목반 운영 활성화, 군유림을 활용한 편백림 조성을 지역현안 사업으로 결정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목소리도 높았다. 하루 평균 50여명이 이용하는 복지회관의 노후된 시설과 함께 샤워시설이 없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어 항동마을 주민은 협진개발 사업개시 전까지 토지에서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해달라는 민원을 내놓았다.
 
또 남호마을 선착장까지 중단된 해안도로의 조속한 사업 마무리와 함께 마을 정류소의 태양열을 이용한 전등설치가 요구됐다.
이어 칠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군민과의 만남에서는 면민들에게 적은 예산으로는 농로사업 등을 하는 사업비가 넉넉지 않아 예산비율을 잘 조절해서 업무를 하겠다고 설명됐다. 또 상반기에 칠량면에 2억5천만원이 숙원사업비로 집행됐고 나머지는 비중을 높여 추진하겠다는 사업 설명을 가졌다.


칠량면 숙원사업 현안사항인 칠량천 교량설치, 상습 침수지역 배수펌프장 및 용·배수로정비 등 4건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에는 칠량면 해안도로 개설, 영동 등 4개마을 하수처리시설 개선책, 칠량초체육관건립, 월궁산 슬로시티 설치, 옹기전시관 및 체험관 건립 등 14건이 요청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27일 작천면 사무소 2층에서 작천면 군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군에서는 축산기술연구소 인근 용배수로 개선, 금강천변 주민 휴식공간 조성사업, 평리~상고간 도로개설공사, 광역상수도 사업 등이 지역현안사업으로 설명됐다.
 
이어 주민들은 금강천 이팝나무 식재, 마늘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 확충, 영세농가를 위한 퇴비살포기 지원사업 확대시행, 버스승강장 신설 등의 의견을 강진원 군수에게 전달했다.
 
같은날 성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진 군민과의 만남에는 2012년 군정운영방향 설명이 있었다. 또 농·림·축·수산업의 고소득화로 소득 증대, 노인복지기금 50억원 확대, 성전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7개 역점시책이 설명됐다. 성전면 현안사항으로는 목포~광양간 국도 개통에 따른 주변경관 꽃동산 조성, 성전송학지구 배수개선사업, 성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성전대월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소개됐다.

군민과의 대화에는 신월마을회관 신축, 성전북초등학교 활용방안 모색, 무위사~백무동 연계 관광지개발, 성전5일장장옥 철거 및 시장부지 활용방안, 월산천 준설 등 7건의 건의사항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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