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같은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되거라"
"최경주 같은 세계적인 골프선수가 되거라"
  • 강진신문
  • 승인 2012.05.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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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면청년회 김승현 선수 후원회 발족

지난해 12월 골프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힌 김승현 군에게 든든한 후원자들이 생겼다.
 
칠량면청년회는 지난 20일 칠량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김승현 선수 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발족식에는 칠량면 기관단체장, 송광석 강진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오중 칠량면체육회사무국장, 칠량청년회원, 회원 등이 참석해 발족을 축하했다.
 
김승현 군은 "왼손잡이 골프 선수로 유명한 필미켈슨 선수가 나의 우상이다"며"열심히 연습해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훌륭한 골프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는 칠량면청년회가 칠량 봉황출신 김응식씨의 아들 승현(제주고·1)군이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운동하여 골프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혀 선수생활을 돕기 위해 후원회를 결성하였다.

승현 군은 초등학교 3학년때 골프를 시작해 2100년도 캐슬렉스제주골프클럽 꿈나무 선발대회 남중부 1위 등을 차지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후원회는 1구좌 1만원 후원자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아 승현 군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토록 지원자 활동을 갖게 된다.
 
이장윤 후원회장은 "제2의 최경주 선수처럼 우리 강진을 빛내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후원회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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