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외출 신임 강진완도지사장
지난 2일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장으로 김외출(55) 신임 지사장이 취임했다. 김 지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에 보다 공격적인 자세로 각자 맡은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농어촌에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지사장은 "동료간의 화목한 환경속에서 명랑하고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해 정도, 창조, 감성경영에 나서겠다"며 "농업인에게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품질·공정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장은 "물관리 과학화와 선진화로 안전영농과 재해대응능력을 높이고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해 농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장은 군동면 풍동리 출신으로 강진농고, 전남대 농과대학, 목포대 경영행정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85년 강진농협 근무에 이어 91년 농어촌진흥공사에 근무를 시작한 김 지사장은 장흥지사 농지은행팀장, 강진완도지사 농지은행팀장, 영산강사업단 경영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지사장은 부인 남영선(52)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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