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수제 햄버거 맛 '끝내줘요'
직접 만든 수제 햄버거 맛 '끝내줘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1.12.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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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손길 전하는 치킨, 버거 판매
가족형 패밀리레스토랑...저렴한 가격 인기

강진지역에 전문 햄버거와 치킨을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강진읍 임채상정형외과 인근에 자리한 맘스터치 강진점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공간이다. 김상윤·강여진 부부가 운영하는 맘스터치의 최고의 자랑은 수제 햄버거.
 
그동안 강진에서 햄버거 전문점의 모습이 거의 사라진 상태였다. 이렇다 보니 학생들의 간식중에 하나인 햄거버 전문점을 찾는 발길이 적지 않았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연 맘스터치는 이런 갈증을 깨끗이 해소하는 패스트푸트점이다.
 
맘스터치 강진점의 히트상품은 싸이버거와 휠렛버거이다. 싸이버거는 닭 허벅지살에 각종 야채와 빵이 더해진 상품. 가격도 3천원으로 저렴해 학생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휠렛버거는 닭가슴살을 사용해 칼로리가 높지 않고 고단백의 맛깔난 햄버거로 알려지고 있다.
 
맘스터치 햄버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스턴트로 조리된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고기를 튀겨 햄버거를 만들어낸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조리시간은 다소 길어진다. 평균 1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수제 햄버거를 먹기 위해 기다리기에 그리 긴 시간은 아니다.
 
여기에 케이준망고통살, 할라피뇨통살버거 등은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버거를 판매하고 있어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다. 수제햄버거의 가격은 3천원~3천500원, 양념감자와 콜라를 더한 세트메뉴는 5천200원~5천700원에 판매된다.
 
부드러운 속살을 자랑하는 치킨도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맘스터치는 양념치킨의 경우 양념을 고르게 입혀주는 조리기계를 이용해 소스맛을 증가시킨다. 또 쌀눈이 들어간 프리미엄 오일을 사용하고 기름정제기를 이용해 항상 깨끗한 기름을 준비하면서 아삭거리면서 속살이 부드러운 치킨을 만들어낸다. 가격은 1만4천원~1만7천원에 판매된다.
 
치킨과 버거를 한꺼번에 먹을수 있는 세트도 판매하게 된다. 치킨하프팩세트는 반마리의 치킨에 햄버거가 2개씩 추가된 메뉴로 1만5천원~1만8천원에 판매된다. 가족단위를 위한 치킨풀팩은 한 마리 치킨에 햄버거가 추가된 메뉴로 2만원~2만5천원에 구입할수 있다.
 
이달말까지 교환권으로 사이버거나 할인행사를 갖는다. 주문은 433-997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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