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상관없이 끈끈한 정(情) 쌓아야"
"승패 상관없이 끈끈한 정(情) 쌓아야"
  • 강진신문
  • 승인 2011.12.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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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강진자이언츠 감독 박인곤씨

관내 사회인 야구동호회 강진자이언츠 제2대 감독으로 박인곤(47)씨가 선출됐다. 박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리그인 쥬신리그 가운데 루키리그와 메이저리그 등에서 8년 동안 야구실력을 쌓아왔다.   
 
박 감독은 "회원들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이어가는 데는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좋은 플레이나 극적인 승리가 조직력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승패에 상관없이 야구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끈끈한 정을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감독은 "끈끈한 정을 쌓기 위해서는 회원 간 의사소통이 중심을 이뤄야 한다"며 "소통 있는 야구가 짜임새 있는 야구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야구동호회는 모두 함께 호흡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순수한 스포츠 동아리이다"며 "강진야구의 통합적 발전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은광폐차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씨는 부인 신지숙(43)씨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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