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배 웅변대회 마지우 양 최우수상
법무부장관배 웅변대회 마지우 양 최우수상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1.12.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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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목포시 목포문학관에서 열린 법무부장관배 전국웅변대회에서 마지우(마량초2)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마 학생은 이날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나라'라는 주제로 가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며 열변을 토했다.
 
마 학생은 "웅변을 배우면서 발표력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각종 웅변대회에 참가해 꾸준히 입상하면서 자신감도 부쩍 늘었다"며 "두 달 동안 함께 연습을 해주신 아버지를 비롯해 도움을 주신 주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마 학생은 지난 4월 열린 제48회 법의 날 기념 전국 남녀웅변대회에 최우수상을  받은바 있다. 마 학생은 현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강진자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마향철(54)씨의 외동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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