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학생은 "웅변을 배우면서 발표력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각종 웅변대회에 참가해 꾸준히 입상하면서 자신감도 부쩍 늘었다"며 "두 달 동안 함께 연습을 해주신 아버지를 비롯해 도움을 주신 주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마 학생은 지난 4월 열린 제48회 법의 날 기념 전국 남녀웅변대회에 최우수상을 받은바 있다. 마 학생은 현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강진자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마향철(54)씨의 외동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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