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시 쓰도록 노력"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시 쓰도록 노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1.11.18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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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시인 제17회전남시문학상 수상

전남시인협회(회장 윤영훈)가 주관한 제17회 전남시문학상 수상자로 이수희(53·강진읍 서성리)시인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시문학상을 받은 이 시인은 "상 수상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예쁘게 봐주셔 큰 상을 받게 됐다"며"고단한 시 작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여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시인은 "학창시절에는 문학소녀를 꿈꾸었다"며"20년전 결혼해서 살면서 부모님을 떠나 새로운 인생을 접하면서 삶이 시가 되었다"고 말했다.
 
계획에 대해 이 시인은 "시를 신앙처럼 써오고 있지만 좋은 시 쓰면서 시처럼 살았으면 하는게 나의 바람이다"며"마음에 와 닿으면서 공감대를 이루고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시를 쓰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시인은 첫 시집 하늘눈, 두 번째 시집 봄은 지금 배달중을 펴냈다. 현재 전남여류문학회회원, 전남시인협회이사, 전남문학회회원, 전남문인협회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시인은 남편 김광국(57)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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