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섬세함으로 지역봉사 앞장"
"여성 섬세함으로 지역봉사 앞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1.11.04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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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 김명희 초대회장

지난 28일 열린 국제라이온스 355-B2지구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 창립식에서 초대회장으로 김명희(57·강진읍 평동리)씨가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지역에 첫 발을 내딛은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의 리더를 맡아 미력한 내가 이 소임을 잘 감당해 낼지 어깨가 무겁다"며"라이온스클럽의 새로운 비전, 함께하는 봉사 슬로건 아래 회원 상호간 우애와 화합의 꽃을 피우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지역 23명의 여성이 봉사 등불과 밝은 지역사회를 위한 뜻을 모아 출범해 뿌듯하면서도 의미가 남다르다"며"봉사는 크고 작음을 떠나 소박한 가운데 일궈내는 것이 참봉사라 여기고 아직은 미약하지만 지역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김 회장은 "매월 주회를 갖고 강진여성라이온스클럽이 뿌리를 내려 디딤돌을 놓게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며"회원들이 이웃에게 따뜻한 인정, 소외된 곳에 작은 빛과 소금의 역할로 다가가는 역할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역에서 여성의 섬세함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는 김 회장은 남편 이태준(57)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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