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세계대회 참석 청소년 강진방문
국제청소년연합 세계대회 참석 청소년 강진방문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3.07.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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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망교회에 숙식

제6회 IYF(국제청소년연합)세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40여개국에서 온 청소년 60여명이 강진을 찾았다.

 

지난 5일 강진에 도착한 청소년들은 다산초당과 다산유물전시관을 문화답사하고 숙소인 강진읍 평동리 새소망교회에서 지역주민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6일에는 강진청자박물관을 찾아 청자에 대한 소개를 듣고 청자빚기 체험을 했다.

 

강진에서의 1박2일 일정을 보낸 청소년들은 다음 목적지인 제주도에서의 행사일정을 마치고 다시 강진을 방문할 예정이다.

 

IYF에서 주최하는 세계대회는 미국, 러시아, 일본등 세계 40여개국에서 1천6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4주간 한국의 명소방문, 해병대 일일병영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교양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청소년과 한국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갖게 하고 각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청소년들을 인솔하고 있는 이희남 목사는 “IYF세계대회를 통해 각국 청소년들이 피부나 문화, 언어의 벽에 막히지 않고 우정을 나누고 있다”며 “해가 갈수록 참여인원이 많아지고 있어 강진의 청자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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