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청년회 장마철 방역활동
군동청년회 장마철 방역활동
  • 김철 기자
  • 승인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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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단위청년회에서 계속된 장맛비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을 대비하는 방역작업에 매년 나서고 있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동면 청년회(회장 정경종)는 지난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t화물차 2대와 오토바이 1대를 이용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 회원들은 보건소에서 방역기를 임대받아 차량에 4명씩 탑승해 나서고 있다.

 

오후 4시부터 3시간동안 방역작업에 나서는 회원들은 신기마을을 시작해 문화마을까지 방역하는 차량과 석교리 덕천마을로 시작해 도암면의 경계인 연화마을까지 나눠 실시된다. 또한 오토바이는 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마을 골목길을 방역작업에 나서게 된다.

 

58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군동면 청년회는 지난 2001년부터 여름철에 방역작업에 나서 있고 경로잔치와 장학사업을 펼치면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경종 회장은 “영농철로 바쁜 주민들을 대신해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청년회의 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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