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과학전람회 강진교육청 최우수선정
전남도과학전람회 강진교육청 최우수선정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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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상2개, 우수상 2개

전남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47회 전라남도과학전람회에 참여한 관내 학생들이 특상 2개와 우수상 2개, 장려상을 수상해 강진교육청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물리, 화학등 기초과학 8개분야에 총 156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과학전람회에서 도암중학교와 신전초등학교가 우수학교로 각각 선정됐다.

 

도암중학교는 물리분야에서 특상과 함께 식물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물리분야에 참가한 강지애(도암중 2)양과 용하늘(도암중 2)양은 ‘펭귄 걸음 장난감 개발과 그 원리에 대한 탐구’라는 주제로 관성의 원리와 진자의 주기를 바탕으로 한 과학작품을 제작해 특상의 영광을 안았다. 식물분야에서는 꽃꽂이 꽃을 크고 오랫동안 피게 하는 방법을 연구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 신전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정지선(13)양과 김미현(13)양이 화학분야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정양과 김양은 ‘공룡알껍질같은 암석의 화학적 특성에 관한 탐구’에서 암석 성분을 화학적으로 분석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도 강진중앙초등학교와 도암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8월2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과학전람회에 도대표로 참가한다.

 

도암중학교 김동현 지도교사는 “평소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지도한 것이 이번 수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들과 함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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