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간행사 다채...650여명 참석
여성주간행사 다채...650여명 참석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3.07.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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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강진군 여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기관단체장과 지역읍․면봉사회 주민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국민체육센터내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현숙)주관으로 1부에는 여성주관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여성 위탁교육의 공로로 성화대 정학균학장이 감사패를 받았고 여성단체 이정숙 전 협의회장과 마량면 사회복지직 윤미경씨에게 각각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열린 2부에는 호남대 이향아교수의 ‘함께여는 남여평등세상’주제로 1시간동안 특별강연이 열렸다. 또 3부에는 한마음대회를 열어 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 및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300여명의 봉사단체회원들은 단체에 구분없이 모란, 다산, 영랑, 청자로 4팀을 나누었다.

 

명랑운동회는 2명이 하나가 되어 자루포대에 들어가 뛰는 자루포대경기와 10명이 한팀이 되어 단합을 이끄는 단체 줄넘기 등의 경기가 열렸다.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는 각 읍,면봉사단체에서 대표 1명을 선발해 노래자랑을 갖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2003년도 양성평등! 새로운 문화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녀의 조화로운 동반자관계 형성을 추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박현숙회장은 “여성주간의 날을 맞아 행사를 준비해 회원들이 단합이 되어 친목을 도모하는 알찬시간이었다”며 “지역활동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앞으로 소외되고 그늘에 가려진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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