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회 석교 체육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
다솜회 석교 체육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3.07.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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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단체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군동 석교 체육공원 일대가 아름답게 꾸며지고 있다.

 

지난5일 강진다솜회(회장 이민희)회원들과 가족등 50여명은 군동면 석교리에 위치한 체육공원일대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3대의 예초기를 이용해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준비한 종량봉투에 수거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체육공원의 홍보를 통해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체육공원내에 텐트를 설치하고 회원단합대회를 열었다.

 

다솜회원들은 지난해 7월 체육공원을 처음으로 청소를 시작해 지난해 10월에는 1500평의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땅갈기작업과 요소비료 20포대를 살포해 밑거름 작업을 한후 유채꽃씨앗을 파종해 올봄 체육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01년 발족한 강진다솜회는 회원38명, 부녀회원 27명등 총 60여명이 활동중이고 불우청소년 장학금전달등 지역사회 개발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순수 민간봉사단체이다.

 

이민희회장은 “체육공원은 강진군민 전체가 자기것처럼 아끼고 청소해야한다”며 “나대지로 남아있는 땅을 청소하고 개간해 유채꽃단지와 도라지단지로 만들어 항상 주민들이 찾을수있도록 만들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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