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하는 다도교실 개강
자녀와 함께 하는 다도교실 개강
  • 김영미
  • 승인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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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강진의 차문화를 배우는 다도교실이 문을 열어 아이들에게 차예절과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키워주는 교육의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5일 강진군 여성회관에서는 윤동환군수와 수강생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 하는 다도교실이 열렸다.

자녀와 함께하는 다도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두시간동안 총 4주로 나눠 열린다.  첫째주에는 차문화협회 추민아강사가 교육하는 차예절과 차생활, 둘째주는 국영애 성화대교수가 현대시대의 차 마시는법을 강의한다. 셋째주는 추민아강사가 차예절과 차생활에 대해 두 번째 강의시간을 갖고 넷째주는 강진과 차란 제목으로 양광식 문사고전연구소장이 교육한다.

이번에 모집한 수강생은 관내에 거주하는 유치원생부터 초등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어머니와 함께 지원을 받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다도교실의 수강생 이은영(여?37?강진읍)씨는“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했던 차마시는 예절을 배울수 있고 아이의 정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했다”며 “다도교실은 아이가 직접 체험할수 있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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