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산업단지 10월 착공
성전 산업단지 10월 착공
  • 김철 기자
  • 승인 2011.04.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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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일반산업단지 규모축소 변경승인 공고
성전면 일반산업단지의 규모를 줄이는 변경승인 공고가 시작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 14일 성전면 일반산업단지 규모를 당초 148만3천730㎡에서 절반정도를 줄어든 65만7천260㎡로 변경승인 공고를 냈다. 성전면 명산리와 송학리 일대로 유치업종은 조선기자재, 태양광부품, 환경, 태양광부품산업이다.

20일간의 공람기간동안 주민들의 의견도 받는다. 주민의견 제출은 강진군청 산단팀과 성전면사무소에 서면으로 내면된다. 일반산업단지는 공고절차를 이어 전남도의 승인을 거쳐 설계절차가 진행된다. 공사의 착공은 오는 10월경으로 예상되고 있고 토지보상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성전일반산업단지는 전남개발공사에서 사업을 시행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의 환경산업 종합기술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고 현재 MOU를 체결한 20여개 업체를 포함해 50여개 업체가 입주의향을 밝힌 상태이다.

군은 당초 민간투자회사인 서희건설을 통해 공단개발을 추진했으나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세종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남개발공사에서 맡아 추진하고 있다.

성전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0여개 업체가 입주해 약 1천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천500여 명의 인구유입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전일반산업단지 분양 및 문의는 강진군 산단팀(430 - 3343번)과 전남개발공사 지역개발팀(280-0671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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