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안정자금지원조례 앞장"
"벼 안정자금지원조례 앞장"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1.04.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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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강진군농민회 칠량면지회 영농발대식

▲ 2011년도 칠량농민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들이 소개되고 있다.

2011년 강진군 농민회 칠량면지회 발대식이 지난 22일 칠량 황금생활체육센터에서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칠량면 이장단, 농민회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앞서 강광석 강진군 농민회 사무국장은 참석한 회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불제 지불현황과 직불금 지급기준 등을 설명했다.
 
또 2011년도 강진군 농민회 사업계획을 통해 오는 4월부터 강진군 벼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지원조례운동을 펼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날 서달호 강진군 농민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의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짓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농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1년도 칠량면지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임원진도 소개됐다. 조직부 회장은 김이석 회원, 수석부회장에 이현중 회원이 선출됐다.

김홍주 회원은 재정부 회장으로 임명되는 등 이날 발대식을 통해 총 6명의 임원진들이 칠량 농민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최영현 칠량면지회 선전부장이 대표로 나서 이명박 정권을 반대하고 공공비축미방출 중단, 대북 쌀 지원 등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최한섭 칠량면 지회장은 "농민이 뭉쳐 싸우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마을 좌담회 성사, 강진군 벼 안정자금지원조례, 칠량면 이장단과의 연대를 통해 농민회의 단결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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