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지역 정수장 및 가정 수도꼭지 등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병호)는 지난 7일 관내 정수장별로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무기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등 57개 전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매우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진읍, 마량면, 병영면 3개 정수장에서 수거한 수돗물은 미래덴한연구소 검사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 등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다.
또 냄새, 맛, 색도, 탁도(0.5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등도 적합, 기준치이하로 각각 파악됐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군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없애도록 군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에 수질검사 결과를 게재하는 등 철저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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