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4일간... 전국 400여명 참가
구제역 확산으로 한달 늦게 제58회 3·1절 강진군 일주 전국도로 사이클대회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관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3·1절 강진군일주 전국 도로 사이클대회는 총 40여개 팀 400여명의 사이클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투르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1 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열띤 경기가 예상된다.
대회는 남자일반부, 여자일반부,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로 나누어 남녀 개인도로(총 연장 40km) 4개 부문, 단체도로(총 연장 60km) 4개 부문, 크리테리움(총 연장 2.4km) 4개 부문 등 총 12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개인도로(4월 4일)와 단체도로(4월 5일~6일)는 강진읍 우시장을 출발해 반환점인 풀치재를 경유하여 다시 우시장으로 골인하게 된다.
크리테리움(4월 7일)은 강진청자박물관 외곽 순환 도로에서 경주하게 된다.
또 4월 5일 개인도로 시작 전 이번 대회 참가한 모든 사이클 선수들이 강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군청과 터미널을 지나 출발점인 강진 우시장까지 자전거 퍼레이드 행진을 갖는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