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읍내 시가지를 중심으로 지난 18일부터 6일간에 걸쳐 하수도 시설보수와 준설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식당들이 밀집된 중앙로와 일부구간에 응고된 기름때로 하수관이 막혀 악취와 역류가 발생된 곳을 중심으로 대형 준설차량을 이용해 청소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도로변 우수 맨홀에 행인들이 버린 쓰레기와 토사가 쌓여 비가 오면 배수가 되지 않아 도로에 물이 고이는 형상이 자주 나타났으나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상하수도사업소 임병호 소장은 "강진읍 중심 시가지 200여 개소 우수 맨홀을 집중적으로 청소했고 남은 10개면을 순회하면서 하수관로와 우수맨홀을 청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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