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운동 부상 주의
봄철 야외운동 부상 주의
  • 장정안 기자
  • 승인 2011.03.25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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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꿈틀대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기 위해 야외운동을 즐기려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1시께 도암면 강진베이스볼파크장에서 야구를 즐기던 이모(35·강진읍)씨는 베이스를 향해 슬라이딩을 하던 도중 갑자기 오른쪽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곧바로 인근 병원을 찾은 이씨는 우측발목의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2주간 병원치료를 받았다.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강진읍종합운동장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던 최모(12·군동면)양은 코너를 돌다 마주오던 자전거와 충돌했다.

또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박모(18·강진읍)군은 상대편선수의 머리에 부딪쳐 콧등이 골절되는 등  최근 들어 야외운동을 즐기다 부상을 입는 주민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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