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다산과 추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 다산관련 유물 25점, 추사 관련 유물 25점 등 총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이번 다산유물특별전은 지역민이 지역의 문화를 주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민간인이 주도하다 보니 전문성과 다양성이 다소 떨어질 수도 있지만 제주에서 서울까지 유적지를 답사하며 다산과 추사에 관한 여러 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추진위원장은 "오는 5월 강진아트센터 개관에 맞춰 다산과 추사가 유배생활을 하며 주고받은 편지를 비롯해 추사가 다산 가족들, 다산의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 등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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