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추락사고 잇따라
해빙기 추락사고 잇따라
  • 장정안 기자
  • 승인 2011.03.04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등산 중이나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오후 4시 20분께 성전면 월출산에서 친구들과 산행을 마치고 하산 중이던 주모씨(여·54·광주시)가 절벽에서 미끄러지면서 약 3m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주 씨는  발목 등에 부상을 입어 약 30분 만에 영암소방서 119구조 구급대에 구조돼 목포 기독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보다 앞선 지난 18일 오후 1시 20분께 강진읍 학명리 모 정미소에서 도정작업을 하던 윤모(53)씨가 작업 중 미끄지면서 3m아래로 추락해 다리 등을 다쳐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날씨가 춥다가 풀리면서 등산이나 작업 중에 미끄러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자칫 생명도 잃을 수 있어 주민들 스스로 안전에 유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