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부터 6일까지 최대 9일 간 이어진 설 연휴 동안 관내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5시30분께 신전면 영관리에 거주하던 이모(73)씨가 갑작스런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해남종합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씨가 평소 급성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유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휴기간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지난 4일 새벽 1시께 강진읍 남성리 A편의점 앞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길을 걷던 서모(여·50)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이날 사고로 도로 옆에 주차된 김모(36·대구면)씨의 승합차 우측면이 1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5시 30분께 강진읍 서성리 서문마을 앞 도로에서 길을 걷던 박모(여·80)씨가 최모(38·광주시)씨가 몰던 카렌스 차량에 치여 강진의료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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