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공예분야에서 강철은(34·강진읍 남성리)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강씨가 출품한 ‘회상’작품은 자기형식에 바깥쪽에 토기양식을 붙여 만들어진 톡특한 자기작품으로 지난 13일 광주 남도문예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강씨는 지난 98년 청우요에서 도자기를 시작해 지난달 공예품전국대회 전남예선에서 장려상을 차지했고 현재 대불대학교 도자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이다.
강씨는 “강진청자의 우수함을 배우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것”이라며 “현대감각에 맞고 실생활에 편리한 청자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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