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박춘순 지회장
전남지역학교 비정규직노동조합 박춘순 지회장
  • 장정안 기자
  • 승인 2010.12.31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3일 강진국민실내체육관에서 관내 학교비정규직에 종사하는 교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출범식을 갖은 전남지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춘순(여·48·신전면 벌정리) 지회장.

박 지회장은 "전남지역에서는 순천, 나주, 함평, 광양에 이어 5번째로 강진지회가 출범식을 가졌다"며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말처럼 학교비정규직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지회장은 "노조가 출범을 했으나 지역에서는 총 141명의 비정규직 종사자 중 51명만이 동참했다"며 "2년동안의 임기동안 노조원들을 늘리고 비정규직 종사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강진지회가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박 지회장은 현재 도암중학교 조리사로 재직 중이고 남편 윤정석(56)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