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회장은 "전남지역에서는 순천, 나주, 함평, 광양에 이어 5번째로 강진지회가 출범식을 가졌다"며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말처럼 학교비정규직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지회장은 "노조가 출범을 했으나 지역에서는 총 141명의 비정규직 종사자 중 51명만이 동참했다"며 "2년동안의 임기동안 노조원들을 늘리고 비정규직 종사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강진지회가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박 지회장은 현재 도암중학교 조리사로 재직 중이고 남편 윤정석(56)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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