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은 1만5천~3만원대
겨울철 대표 과일은 귤과의 과일들이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귤과의 다양한 상품들이 첫 선을 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최근 귤과 과일 중에서 돋보이는 상품은 12월 초부터 관내 대형마트와 청과상회 등에 첫 선을 보인 한라봉이다. 제주가 원산지인 한라봉은 독특한 향과 높은 당도로 여성이나 노인층의 주민들이 많이 찾고 3㎏ 상자에 2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의 오렌지라고 불리는 진지향도 갓 출시돼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오렌지보다는 껍질이 얇고 귤보다는 당도가 높은 진지향은 특유의 향기와 함께 알갱이가 많고 과즙이 풍부해 최근 선물용으로 많이 찾고 있다. 가격은 2만2천원이다.
또 강진을 비롯해 고흥 등에서 판매되는 유자는 한라봉과 진지향처럼 과일로 먹기는 힘드나 겨울철 유자차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일조량도 좋은 탓에 작황도 좋은 편이어서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당 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대표적 과일인 귤은 10㎏ 한 상자 가격은 1만5천원~ 3만원대로 비교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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