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辛卯年)은 토끼의 해이다. 토끼해가 밝아오면서 관내 팬시점등에서도 토끼와 관련된 상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토끼를 캐릭터화 시킨 모자와 장갑, 목도리. 겨울 아이템 상품으로 앙증맞은 토끼 모습을 하고 있는 토끼 모자는 귀까지 덮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또 토끼의 얼굴과 모습을 형상화 시킨 장갑과 목도리 등도 신묘년 토끼해 상품으로 진열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가격은 개당 5천원~ 1만원 정도이다.

이어 새해 단골 메뉴 상품은 저금통에서도 토끼 캐릭터 상품이 나오고 있다. 일명 '엽기토끼'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마시마로 저금통'은 익살스런 모습을 하고 있어 저금통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장식품으로도 손색없다. 가격은 5천원~8천원.

또 인형, 악세서리, 문구 등 팬시 용품으로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팬시점 관계자는 "토끼해를 맞아 토끼관련 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했다"며 "토끼라는 캐릭터가 여성적이어서 남자들보다는 여성고객들이 많이 찾는 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