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청년회 다섯번째 사랑의 떡국봉사
군동면청년회 다섯번째 사랑의 떡국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0.12.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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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군동면청년회에서는 군동면 마을회관에 다섯 번째 사랑의 떡국봉사를 가졌다.

올해로 5년째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봉사를 가져오고 있는 청년회에서는 20명의 회원들이 4개조로 나뉘어 군동면 41개 마을을 일일을 방문해 떡국용 떡과 생닭을 전달했다.

마을회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과 함께 새해인사도 드렸다. 이날 41개 마을중 큰 마을에는 15㎏떡국용 떡과 생닭 3마리, 작은 마을에는 10㎏떡국용 떡과 생닭 2마리가 전해졌다.

각 마을에 전해진 떡국용 떡은 농업에 종사하는 군동면청년회원 20명이 쌀 600㎏을 희사해 주었다. 생닭은 지난해 군동면청년회에서 벌초대행 등을 가진 수익금과 청년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비를 내어 준비됐다.

지난 91년 결성된 군동면청년회에는 4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고 매년 은어축제, 사랑의 떡국봉사, 군동면 행사 봉사 등을 나눠 오고 있다.

김강민 회장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이 만든 떡국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올해도 주민들이 좋은 일이 가득하고 풍년 농사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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