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예술대전 서예부문 특선 이효직씨
제21회 예술대전 서예부문 특선 이효직씨
  • 조기영
  • 승인 2003.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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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협회(회장 남영호)가 주최한 제21회 2003 예술대제전 서예부문에서 성전면 금당마을에 사는 이효직(70)씨가 특선을 차지했다.

 이씨는 이번 대회에 예서체로 쓴 화엄경 700여자로 불(佛)를 표현하고, 마음 심자 90자로 심(心)를 쓴 불심이란 작품을 출품해 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씨는 30여년 전부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강진문화원에서 열리는 서예작품 전시회에 꾸준히 작품을 출품해 오고 있다. 새벽 시간을 이용해 서예를 하고 있는 이씨는 예서, 전서로 다양한 작품을 즐겨 쓰고 있다.

부인 박칠순(62)씨 사이에 3남2녀를 두고 있는 이씨는 “서예를 해오면서 작품은 처음 출품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계속 작품을 출품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이씨의 작품은 오는 8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국제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된다.  /조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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