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관클럽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
목민관클럽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
  • 김철 기자
  • 승인 2010.09.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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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군수 공동대표 선임

황주홍 군수가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목민관클럽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에서 목민관클럽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임원선출과 함께 하반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ㆍ확정하고 이재은 교수의 발제로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위기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의 사례발표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던 성남시 재정위기 현황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협력기관으로 제안된 다산연구소 박석무이사장도 참석하여 목민관 정신을 세웠던 다산사상을 소개했다.
 
목민관클럽은 4인의 공동대표와 감사, 운영위원으로 구성되고 희망제작소가 사무국역할을 맡으면서 자치단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정책연구들을 지원하게 된다.
 
또 정기적인 국내외 연수 및 포럼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이나 도시와 산업재생을 통한 경제활성화, 생활정치를 위한 로컬커버닌스 구축방안 등에 대해 연구하고 지방세수 증대방안을 위한 공동법령개정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목민관클럽은 민간 싱크탱크 희망제작소와 민선5기 자치단체장 47명이 손을 잡고 연구모임을 구성하게 되었다.
 
황주홍 군수는 "목민관 클럽은 단편적 행정기술을 얻는 차원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큰 지도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모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호교류와 지원을 통해 질 높은 지역살림을 꾸려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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