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지원사업 대폭 확대
치매환자 지원사업 대폭 확대
  • 김철 기자
  • 승인 2010.09.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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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 치매환자, 기초노령 수급자 등 추가 혜택

관내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는 지난 4월부터 지원해 오던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에 대해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당초 60세 이상 치매환자 중 가구 평균소득 50%이하인 자에게만 지원됐다.

지원 대상을 확대해 경증 치매환자, 치매환자 본인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인 경우와 60세 미만인 초로기 치매환자 등을 포함해 지원하는 등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약을 복용하는 주민이면 혜택을 받을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되고 사업 지원신청을 위해 진단서를 발급받은 경우 치매진단서 발급비 1만 5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올해 4월분부터 소급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12월 말까지 가능하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진단서, 약처방전, 진료비 및 약제비 영수증,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강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계(☎061-430-3541)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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