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강진만풍어제 11일 오전 개막
제7회 강진만풍어제 11일 오전 개막
  • 김철 기자
  • 승인 2010.09.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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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찰전어 50% 할인판매

오는 11일 강진만 찰전어를 선보이고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제7회 강진만 풍어제가 열린다. 오전 9시30분부터 풍물패 공연과 함께 50여척의 배들이 선상퍼레이드 펼치면서 강진만 풍어제는 시작된다.
 
도암면 망호선착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기원제에 이어 개막식이 진행된다.

하룻동안 망호선착장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박수경 씨등이 출연하는 살풀이 공연, 민요가수 서미순씨의 구성진 전통공연과 함께 오후에는 초청가수 한가은 씨 등이 펼치는 무대가 계속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3시간에 걸쳐 인기가수 현진우씨등이 출연하는 노래자랑 행사와 경품추첨행사가 펼져진다.
 
행사장에서는 강진만 찰전어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어민들이 직접 잡아서 요리한 싱싱한 회와 구이 등 싱싱한 강진만 찰전어를 맛볼수 있게 된다.
 
강진만 풍어제 추진위원회 김춘배 위원장은 "강진만 풍어제는 강진만 찰전어를 알리고 매년 이어오는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의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라며 "싱싱한 강진만 찰전어를 알리는 풍어제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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