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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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0.08.2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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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성당 사랑나눔 대바자회... 청자촌 또다른 볼거리


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구면 청자촌 입구에서는 광주대교구 강진성당(신부 이정화)에서 천주교 건립 50주년기념사업을 위한 '사랑 나눔 대바자회'를 갖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갖는 사랑 나눔 대바자회는 내년에 강진성당 설립 50주년의 해를 맞아 성전 신축·보수를 위해 준비됐다.

지난 2009년 9월 발족된 5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열고 있는 대바자회에는 강진성당 신자 450명이 음식조리, 상품판매, 청소 등 10개분야로 나누어 교대로 봉사를 가져온다. 또 성전, 신전공소가 봉사에 동참했다.
 
대바자회장에는 신자들이 즉석에서 만들어 내는 파전, 장어탕, 비빔밥, 열무 냉국수 등이 판매된다. 특산품판매장에는 완도군 금일 공소에서 엄선해 준비한 미역, 멸치 등 수산제품을 판매한다.
 
또 강진성당 신자들이 방앗간에서 직접 짜온 참기름과 손수 담근 매실짱아찌, 매실액기스, 강진에 유명한 야생녹차를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만든 예쁜 녹차화분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5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오선옥 위원장은 "지역 청자축제에 전국 성당 교우들과 함께 동참하기 위해 축제장으로 장소를 옮겨 하게 됐다"며 "이번행사에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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