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촌에서 만난사람>"자원봉사하는 사람들 너무나 친절"
<청자촌에서 만난사람>"자원봉사하는 사람들 너무나 친절"
  • 김철 기자
  • 승인 2010.08.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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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의진씨 가족

청자촌 입구에 위치한 다산도자기에서 청자에 문양을 넣는 작업을 하고 있던 가족들은 만났다.

서울 영등포에 살고 있는 이의진(37)씨는 친정부모와 딸 이주희(10)양과 함께 청자촌을 찾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청자촌을 가족과 함께 방문만 이씨는 다양한 체험이 많은 청자촌을 1박2일 일정으로 올해 다시 방문했다.
 
이 씨는 "여러곳의 축제현장을 다녀봤지만 청자축제 자원봉사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친절한 것을 느꼈다"며 "청자촌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체험프로그램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줘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씨는 "강진 청자축제는 아이들이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많은 것 같다"며 "도자기에 문양을 넣고 티셔츠에 청자모형을 그려넣는 체험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다시 청자촌을 찾은 이유에 대해 이 씨는 "서울 인근지역에 비해 각종 체험에 들어가는 비용도 비싼편이 아니다"며 "체험위주로 행사가 구성돼 있어 아이들 체험학습을 겸해 다시 한번 찾아온 것"이라고 밝혔다.
 
청자촌을 둘러본 이씨는 애정어린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이 씨는 "청자행사장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교통편으로 꼽을수 있다"며 "교통시설이 청자축제장으로 연결되는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씨는 "축제장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고 내년에도 시간이 주어진다면 다시한번 청자축제장을 찾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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