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축제장 동문과 남문의 매표소를 지나 곧바로 만날 볼 수 있는 '신비한 소리터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신비의 소리터널'은 청자로 제작된 종 2010개를 축제장에 메달아 바람에 종소리가 울리도록 제작되어 있다.
청자 종은 바람이 불 때면 신비한 소리를 들려줌으로써 청자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소리터널을 지나가던 한 관광객은 "마치 축제장에 온 것을 환영한 것처럼 들려서 기분이 매우 좋다"며 "무더운 날씨에 반가운 바람과 함께 귀까지 즐거운 알찬 행사"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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