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장 선거전 시작... 윤재공, 윤희숙 당선자 거론
지방선거를 마치고 원구성을 준비하고 있는 군의회가 의장선거로 또 한 번의 선거바람이 일고 있다. 다음달 8일 있을 6대 군의회 개회식 때 상반기 의장을 선출하기 때문이다.
현재 군의원 당선자의 소속 비율은 민주당이 6명, 무소속이 2명이다. 지방선거가 끝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일단 숫자적으로 우위인 민주당 소속 의원 중에서 군의장이 나올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윤재공 당선자, 윤희숙 당선자 등 2~3명이 군의장에 도전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선의 윤재공 당선자는 집행부와 의회의 원만한 가교 역할을 할 적임자로서 군의장에 도전하고 있다. 비례대표에 이어 선출직으로 군의원이 된 윤희숙 당선자는 선거운동때부터 군의장 진출을 공언해 왔다. 3선인 무소속 김남수 당선자와 2선인 정삼균 당선자도 판세를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다.
한편 5대 군의회는 오는 23일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해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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