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도지사·국회의원과 함께 일할 정치인이 도의원 맡아야"
"민주당 소속 도지사·국회의원과 함께 일할 정치인이 도의원 맡아야"
  • 김철 기자
  • 승인 2010.05.28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신영호 후보

▲ 어머님, 꼭 2번입니다 민주당 신영호 후보가 한 유권자에게 손가락 두 개를 들어보이며 꼭 2번을 찍어달라고 인사하고 있다.
도의원 민주당 신영호 후보는 주민들을 만나면 먼저 하는 말이 정해져 있다. 자신의 이름보다는 기호2번 민주당이라는 말을 먼저 꺼낸다. 유세현장에서도 항상 두 개의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드는 것도 이 같은 이유이다. 지난 30여년간 민주당에 몸담아 생활해 온 신 후보는 민주당을 빼놓고는 정치생명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6일 새벽 4시 강진읍교회 새벽기도를 다녀온 신 후보는 농촌의 들녘으로 향했다. 본격적인 농사철로 분주한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강진읍 부춘, 장전마을 등을 찾은 것이다.
 
신 후보는 일하고 있는 주민들의 손을 잡으면서 매년 하락하는 쌀값과 늘어가는 생산비 고충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경청했다. 주민들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으로 신 후보는 영농현장에서 발걸음을 강진읍 터미널로 옮겼다.
 
터미널은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아침인사를 하기 위해 매일 찾는 곳이다. 한시간 동안 신 후보는 차량을 타고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눈인사를 하면서 한표를 당부하는 손짓도 잊지 않는다.
 
아침 인사를 마친 신 후보는 성전면으로 달려갔다. 성민교회와 중앙교회를 비롯해 복지회관, 각 상가를 빠지지 않고 찾으면서 한표를 부탁했다.
 
신 후보는 "호남의 뿌리와 강진의 뿌리는 민주당, 정권교체가 가능한 것도 민주당 뿐이다"며 "민주당의 도지사와 국회의원을 통해 예산확보가 가능한 정치가가 도의원을 맡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오후에는 도암면과 신전면으로 발길을 돌렸다. 면소재지의 상가를 비롯해 못자리를 준비하는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뛰어다녔다. 이런 힘든 일정속에서 신 후보가 버티는 것은 든든한 가족들의 후원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아들 신유인씨는 신 후보를 대신해 마이크를 잡고 민심현장을 누벼 유세를 펼쳐 더욱 믿음직스럽기만 하다.
 
빽빽한 하루일정을 소화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시간은 11시가 넘어선다. 온몸은 피곤이 몰려오지만 항상 주민들을 만나는 것이 즐거운 신 후보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열악한 강진군 예산을 최대한 확대하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자주 만나야 한다는 약속하면서 신 후보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 되어간다.

▲ 신영호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