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구조단 신형 구조선 진수
해양구조단 신형 구조선 진수
  • 김철 기자
  • 승인 2010.05.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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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8m 최고시속 85km 쾌속선


해양구조단이 발빠른 구조활동을 할 수 있는 신형 구조선의 진수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마량면 마량항에서 (사)한국해양구조단 강진지역대 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선 1호 진수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새로 구입한 구조선은 고무보트 형태로 전장 8m, 전폭 2.5m 크기로 구조장비를 싣고 6명의 대원이 탈수 있는 대형 구조선이다. 군 보조금을 포함해 총 5천500만원에 구입한 신형 구조선을 통해 대원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이전 대원들은 자신의 배를 이용했으나 기동력이 떨어지고 저수지 등에서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신형 구조선의 경우 200마력, 최고시속 85㎞까지 속력을 낼수 있는 쾌속선이고 추레라를 이용해 이동도 가능해 저수지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해양구조단은 지난 98년 창립해 30여명의 회원들이 각종 해난사고와 익사자 수색작업 등을 돕는 활동에 나서고 있고 바다의 날 수중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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