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군수(무소속)후보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강진읍 남성리 이데아 편의점 2층(구 강진치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강진군수 3선에 도전하는 황 군수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5년 반 동안의 군정성과 등을 밝히게 된다.
황 군수는 "공직선거법의 제한으로 주민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군정의 공백을 최소화 하면서 선거운동을 준비하게 됐다"며 " 군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함께한 달 간 주민들을 찾아가는 황주홍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윤재평 군의원(무소속, 나선거구) 후보는 농·수·임·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려 지역 농가의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공약을 내세웠다.
윤 후보는 '농·수·임·특산물 온라인강진군종합백화점'을 개설해 강진군민은 언제라도 인터넷으로 지역농·수·임·특산물을 판매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후보는 학교 급식 현금 지원을 지역에서 지원되도록 조례제정을 강조하고 있다.
윤희숙 군의원(민주당, 가선거구)예비후보는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 누구하나 소외됨 없이 모두 행복한 '3대가 행복한 강진 만들기'를 역설하고 있다.
가난한 군민, 소외된 군민, 힘이 없는 군민 모두가 강진 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다면 행복한 강진 만들기는 완성된 것으로 생각한다. 3대가 행복한 강진 만들기의 초석을 다지는 일은 윤후보의 명제이며 당위성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윤재공 군의원(민주당, 가선거구)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초고령화 문제가 지역문제로 대두되면서 지역차원에서 노령연금 수당의 현실화, 강진의료원을 노인전문병원 및 요양병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윤후보는 농업군인 강진의 발전방향으로 특화사업 육성을 통한 농외소득을 장려하고 어촌별 어선방조제 보수와 종패살포 등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또 문화관광지 인근 농·수특산물 판매장 운영을 내세웠다.
김규태 군의원(민주당, 나선거구) 예비 후보는 약속을 잘 지키는 신뢰 있는 사람,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각오 아래 활동 중이다.
김 후보는 특용작물 고장 군동면 시설원예 활성화 적극 지원, 칠량면 시설원예고장에는 목암개거 및 하수도사업 350m, 농공단지 조기완공, 작천면 공동 목욕장 유치 등 7개면 특색사업과 7개 전지역 축산 사업추진 공약으로 발전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김일석 군의원(민주당, 가선거구)예비후보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가 군정에 잘 반영되어 진정한 주민을 위한 올바른 행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친환경 농업과 농촌관광 육성을 통한 농·축·수산물의 경쟁력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축산농가 지원정책 마련과 조사료가공공장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예비후보들의 동정과 정책발표를 게재합니다. 내용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까지 팩스(434-7772)나 이메일(ju@gjon.com)으로 보내주시면 금요일자 신문에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