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53%, 강진원 28.2%
황주홍 53%, 강진원 28.2%
  • 주희춘 기자
  • 승인 2010.04.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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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문 - 한국갤럽 여론조사 도의원 1구역 신영호 40.4%, 곽영체 32.5%
군의원 가지역 김남수, 나지역 김규태 1위... 군의원 판단유보 부동층 30%대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강진군수 후보군의 지지율 격차가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신문이 한국갤럽과 지난 28일과 29일 지역 유권자 1천22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무소속의 황주홍 현 군수가 53%, 민주당 강진원 부위원장이 28.2%로 두 후보간 격차가 24%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3일과 4일 한국갤럽과 강진신문이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격차는 50.9%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2.8%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도의원과 군의원 여론조사를 함께 하기 위해 인구비례로 해서 1구역(강진읍, 성전, 도암, 신전)은 709명, 2구역(군동, 칠량, 대구, 마량, 병영, 작천, 옴천)은 513명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도의원 1선거 구역은 민주당 신영호 후보가 40.4%, 무소속 곽영체 후보가 32.5%로 신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모르겠다고 답변한 사람은 27%였다.

군의원 가선거구역은 무소속 김남수 후보가 17.7%로 1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오차범위에서 혼전상태였다.

민주당 윤희숙 후보가 13.7%로 2위였고 민주당 김일석 후보 12.1%, 민주당 윤재공 후보 10.7%, 민주당 윤기현 후보 10.1%, 무소속 이효직 후보 3%, 무소속 김주호 후보 2.7% 순이었다.

군의원 여론조사의 경우 '모른다'고 답변한 부동층이 30%에 달해 앞으로 이 표들의 향배가 각 후보들의 당락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의원 나선거구역은 민주당 김규태 후보가 17.1%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이어 민주당 김은식 후보 13%, 민주당 김상윤 의원 12%, 무소속 정삼균 의원 9.5%, 무소속 최기남 후보 9.1%, 무소속 윤재평 후보 3.9%, 무소속 김동신 후보 2.6%, 무소속 김재찬 후보 1.8%, 무소속 황옥철 후보 1.1%순이었다.

나구역 역시 부동층이 30%로 나타나 후보들간 득표전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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