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자 발표 일정 연기
민주당 공천자 발표 일정 연기
  • 김철 기자
  • 승인 2010.04.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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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10일, 도의원 12일, 군의원 14일... 오는 15일까지 마무리
민주당 전남도당의 경선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전남도내 각 지역별 민주당 경선결과가 기존 예정날짜보다 3일 정도씩 늦춰져 강진의 경우 오는 15일까지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민주당 강진지역위원회에 따르면 7일 예정이었던 군수 후보 민주당 경선결과는 오는 10일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군수후보 경선은 당초 5~6일 이틀간 당원, 주민 여론조사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여론조사가 미뤄져 오는 9일 열리게 된다.
 
도의원과 군의원 경선일정도 함께 미뤄졌다. 도의원 여론조사는 오는 12일, 군의원 여론조사는 오는 14일로 각각 결정됐다. 전남도당은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지방선거민주당 최종공천자를 결정하게 된다.
 
여론조사는 당원 50%와 일반 주민 50%를 대상으로 두개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선일정은 민주당 전남도당의 일정이 지연되면서 발생했고 늦어도 오는 15일까지 모든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결정된 공천 대상자는 이달말 공천자 대표자 회의를 거쳐 민주당 공천장을 받고 지방선거에 입후보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공천자 선정 연기는 민주당 전남도당이 경선업무를 원활히 추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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