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강진읍 춘전리 부춘마을에서는 지난 20일 황주홍군수,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농촌체험마을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부춘마을에서는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받은 사업비 1억원, 도비 3천만원, 자부담 5백만원 등 총 2억3천만원을 들여 농촌체험관을 개장했다.
8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된 농촌체험관은 부지 2645㎡(800평)에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는 단체형, 가족형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식당 등 부대시설이 완비됐다.
녹색농촌체험 부춘마을에서는 농촌체험관을 전지훈련을 위해 지역을 찾고 있는 운동선수들의 숙박시설로 운영한다. 감따기와 마을 뒤편 매봉산 산행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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