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부터 선거감시단원들과 함께 관내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을 돌며 주민을 대상으로 공명선거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번 6.2 통합 지방선거는 8가지의 선거를 함께 치루게 돼 주민들에게는 커다란 부담이 될 수 있어 자세한 설명회를 준비한 것이다. 특히 교육감, 교육위원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의 인지도가 적어 더욱 어렵다고 주민들의 말을 듣고 정확한 선거일정, 선거방법, 공명선거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선거부정감시단원들은 "설명회을 통하여 주민들의 선거에 대한 참여율을 높이고, 불법선거는 당선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고통을 주는 만큼 사전신고, 포상금제도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20일부터 군수, 지방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으며,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개소, 어깨띠 착용, 명함 배포등 소정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입후보 예정자는 사회의 지도층인사로서 높은 도덕성과 준법선거를 통하여 올바른 선거문화를 보여주길 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윤보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