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2년째 새내기 이장 민대기씨
귀농 2년째 새내기 이장 민대기씨
  • 강진신문
  • 승인 2010.03.26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칠량 목암마을 생활... 땅심영농법인 총무도 맡아 활동


대도시에서 강진으로 귀농해 정착하고 있는 귀농인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빠르게 주민들과 융화되고 있다.

칠량면소재지에서 지방도837호선을 따라 관산방면으로 4㎞ 정도를 가면 우측으로 대규모 장미단지들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는 지난 2007년 1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부인과 함께 칠량면 목암마을에 귀농한 민대기씨가 생활하고 있다.

민씨는 현재 2천640㎡의 하우스에서 장미를 재배하고 있으며 장미재배 주민들의 영농조합인 땅심영농법인의 총무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새롭게 목암마을 이장까지 맡으면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민 씨는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4~5년의 준비가 필요하고 주변농가의 도움과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력을 통해 화훼단지에서 성공을 거두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까지 나서는 것이다. 

윤보현 시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