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환 금릉배구동호회 12대 회장
지난 17일 강진중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금릉배구동호회 제12대 마성환(38·대구면)회장이 취임했다. 마 회장은 "지난 1998년도 결성을 시작으로 10여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해온 회원들이 있어 금릉배구동호회가 꾸준한 발전을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릉배구동호회는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배구공을 통해 화합의 꽃이 만개하는 모임이 될 것이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배구에 대해 마 회장은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순발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이다"며 "경기를 통해 팀원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마 회장은 "선수들의 조직력을 중요시하는 스포츠인 만큼 회원 간 화합으로 웃음이 오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다"며 "신규회원영입은 물론 전문선수 초빙으로 팀 내 전력보강 및 실력향상에도 중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마 회장은 "회원들이 실력향상을 위해 평일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는 만큼 올해는 각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재 세화하우징 대표로 있는 마 회장은 부인 김양희(33)씨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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